크레스티드게코 꼬리가 짤리면 좋은점

크레스티드게코 꼬리가 어디 갔을까요?

안녕하세요 크레스티드게코 사육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저는 크레스티드게코를 입양할 때 꼬리와 점 그리고 패턴 등을 보는데요

어느 날 꼬리가 잘린 아이를 입양했는데

너무 색다를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작년에 분양받아온 릴리화이트 꼬짤 아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릴리화이트 꼬짤 아이의 이름은 릴짤입니다.

엄청 단순하게 이름을 정하지 않았나 하지만

지금까지도 너무 입에 착착 달라붙은 아이입니다.

 

릴리화이트 꼬짤이라고 해서 릴짤 입니다 ㅎㅎ

 

우리 릴짤이는 꼬리가 어디 갔을까요????

 

분양자분께서 태어날 때 스스로 꼬리를 잘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전에 받아온 노멀 꼬짤아이를 키우고 있었기에

꼬짤아이들의 매력과 장점을 너무 많이 느껴서

이쁜 릴짤 이를 고민도 없이 분양받아왔어요 ㅎㅎ

등도 하얗고 옆구리도 자글자글하니 아주 매력적인 릴짤이

사진상 저때는 2g? 3g 이였는데

지금은 12g 정도 나가요 ㅎㅎ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아쉽게도 숫이지만

숫이면 어때 너무 이쁜걸요 ㅎㅎ

 

 

지금 봐도 옆구리가 자글자글 했었네요

처음엔 이런 아이인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ㅎㅎ

 

 

 

 

크레스티드게코 꼬리 없는 꼬잘의 장점

크레스티드게코 꼬리가 없는 아이들의 장점에 대해 몇 가지만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 장점은

꼬리가 없으니 핸들링 및 피딩하기가 편하다

꼬리가 있는 아이들은 꼬리를 혹시나 자를까 봐서 조마조마할 때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꼬잘아이들은 그러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돼요

특히나 피딩할때 주사기로 해주는 베이비들

먹다가 도망가거나 움직일 때

순간 잡으려고 하면 꼬리 털 때가 있지만

꼬짤 친구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꼬리가 잘린 크레스티드게코는 사육장에 넣게 편하다

꼬리가 있는 아이들은 사육통 청소 후  사육통에 들어가게 넣으려면

꼭 뚜껑에 꼬리가 걸린다던지

한 번에 들어가지 않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꼬짤 아이는 그런 꼬리 걱정이 없어요

한번에 수욱 ㅎㅎㅎ

 

아주 편리하답니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크레스티드게코 꼬리 없는 아이는 크레구리라 귀엽다.

귀여워요

크레구리라서 

그냥 귀엽습니다 ㅎㅎㅎ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릴짤이의 시그니처 포츠 

따봉릴짤로 마무리 지을게요

오늘도 행복한 크레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