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 목을 젖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레스티드게코가 가끔 밥을 먹을 때 목을 위로 높이 드는 행동을 보이고는 하는데요
이럴 때는 모두들 잠깐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요
초보자인 저 또한 이러한 행동을 할때마다 조마조마했습니다.
하지만 크레스티드게코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점은
아 크레스티드게코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섭취현상이 구 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하게 저의 객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니다고 알려드릴게요
크레스티드게코 슈푸먹다가 목이 위로 향하네요
크레스티드게코 아이들에게 주사기로 피딩시
너무 잘 먹는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서 먹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니
막 슈 푸를 더 먹어라고 짜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행동은 크레스티드게코에게 크나큰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더 나아가 자칫 잘못하면 임팩션이라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 먹는 애 떡 하나 더 준다고
내 자식 같은 크레스티드게코들이 주는 족족 씹어먹듯이 받아먹는데
어 잠깐만 기다렸다가 먹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다간 순간 또 안 먹을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목 넘김은 편하게 천천히 주는 편이 스스로 잘 조절해서 급여하면 좋지 않을까요?
개체의 건강이 우선으로 아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육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니까요
저도 한때는 이렇게 슈 푸를 주사기로 주다가 너무 잘 먹는 바람에 주사기 속 내용물이 줄어드는지 모르고
받아먹는 크레스티드게코만 보다가
다 먹고 보니 앗차 싶을 때가 있었어요
그 이후는 크레스티드게코는 입안에 많은 양의 슈푸가 있기에
사진과 같은 불편한 자세를 하곤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입안의 슈 푸를 천천히 꿀떡꿀떡 삼키는 모습을 취해주더라고요
불편했습니다.
불편해 보이는데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천천히 급여도 해보고
다 넘기면 급여하고
하지만 개체들마다 한 번에 다 넘기는 아이들
아주 천천히 넘기는 아이들
하지만 대부분 고개를 올리는 행동은
배가 점점 불러오거나 혹은 그만 먹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할 때도 나타났습니다.
주사기 피팅 시에만 이러한 행동이 나타날까요???
아닙니다.
자율슈 푸를 먹는 아이도 고개를 젖힙니다
주사기로만 피딩해서 먹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처럼 자율로 밥을 먹는 아이들도 고개를 젖힙니다.
혼자서 스스로 목 넘김을 원활하게 하려는 모습입니다.
천천히 먹어도 급하게 먹어도 입안에 있는 슈 푸를
고개를 올려 식도를 확장한 뒤 삼키는 모습입니다.
너무 많이 혼자서 급하게 먹는 크레스티드게코들은 가끔 몸을 베베 꼬면서 삼키는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아마 야생에서 가끔 자신보다 큰 벌레 혹은 곤충
너무 맛있는 과일들을 크게 한입 해서
삼키는 행동인 거 같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은 이러한 행동을 할 때는 오우야 너무 잘 먹었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제가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본모습과 데이터를 가지고 만드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게 정답이라고 느끼진 마시고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제가 완벽하게 잘못 알고 있는 생각이라면
꼭 정정할 수 있게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같이 더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먹다가 고개를 젖힌다?
머리를 들어 올린다?
저는 이렇게 귀여운 사진을 찍는답니다.
아주 매력 넘치는 포즈죠?
오늘도 행복한 크레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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